TDC 사용하지 말자!

 

근 6년간 TDC를 간간히 사용해 왔는데 나의 결론은 "TDC를 사용하지 말자"로 내렸다. 혹 내가 적은 이 허접한 강좌들을 보고 TDC를 적용해 보신 분들에게는 정말 미안하다.

처음 TDC를 접했을 땐 새로운 방식의 기술, 디자이너와 개발자와의 분리 등등 여러가지 이점이 많이 보였는데 지금와서 보면 단 한가지 단점 때문에 좋은 점 모두가 불필요한 것이 되었다.

그 단점은 다름아닌 99% 컴퓨터에서는 잘되는데 1% 컴퓨터에서 말썽을 부린다는 점이다. (1%의 오류는 모집단을 샘플링해서 통계치를 추정한 것은 아니고 경험상 오류전화오는 횟수를 대강 산정한것이다.-_-)

똑같은 코드인데 어느 PC는 되고 어느 PC는 안된다. 보통 이럴 경우 익스플로러 버젼, 운영체제가 버젼, PC에 설치되어 있는 소프트웨어 등등 살펴봐서 오류나는 PC와 안나는 PC와의 다른점을 찾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물론 나도 이런 노력 다 해봤다. 별의 별 방법을 다 찾아봤다. 그래도 안되는 PC는 이상하게 안된다 -_-;

TDC가 내가 직접 제작한 컴퍼넌트도 아니고 MS사에서 기본적으로 윈도우에 포함하는 컴퍼넌트인데도 이렇게 오류가 나타나니...별다른 대안없이 전화오면 그냥 "다른 PC 가서 하세요" 라고 넘겼다.

 

 

최근에 나타난 또 하나의 TDC 관련 오류는 익스플로워 업데이트 되면서 잘되던 코드에 에러가 나면서 익스플로워가 다운된다. 물론 이것은 원인 파악 결과 HTML 코딩에 실수가 있어서 나타난 오류지만 예전엔 되던것이 익스플로워 업데이트 되면서 TDC와 관련해서 뭔가 바뀐것 같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굳이 복잡하게 TDC를 사용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스크립트 언어는 스크립트처럼 위에서 부터 아래로 쭈루룩~ 코딩하는게 최고인것 같다. 신기술 이용, 독특한 개념들 적용하는 것은 좋지만, 문제는 이럴 경우 일반성이 떨어지다보니 추후에 문제될 소지가 다분하다. 그래서 최근들어서는 코딩에 멋부릴 필요 없이 가장 일반적으로 단순하게 짜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어떤 닷넷 고수 말처럼 "Simple is Best"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