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 일요일에 강동그린웨이 캠핑장 예약했다.
비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이번에 구입한 타프 스크린 하우스도 쳐볼겸 해서 갔다.
와이프들은 집에서 놀라고하고 나/아들/동생/동생아들/엄마 이렇게만 갔다.
와이프대신 시어머니가 고생이다 ㅋ
타프 스크린 크기가 많이 크기 때문에 잘 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는데
캠핑장 가기전에 관련 동영상들 쭉 보면서 이미지트레이닝하니 생각보다 쉽게 쳤다.
내 경우 아래 2개 동영상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 버팔로 타프 하우스 텐트 치기
https://www.youtube.com/watch?v=jDGqRPzIKjc
# 매듭 묶는법
https://www.youtube.com/watch?v=XN-k8xe4mRU&feature=youtu.be&t=2m33s
동생과 함께 30분 가량 친것 같다.
처음이고 사이트 공간도 좁아서 타프가 좀 울고 있지만
생각보다 튼튼하게 쳐서서 만족스럽다.
익숙해지면 15분 안에 더 잘 칠수 있을 것 같다.
드디어 완성!
작년에 뭣모르고 캠핑할때 숯불 했다가 아주 귀찮은 기억이 있어서
이젠 불판으로 고기 구워 먹는다. 간편해서 좋은데 주변을 보니 대부분 숯불이네 -_-
익숙해지면 다시 숯불을 고민해봐야겠다.
라면도 끓여먹었는데
사진보니 또 먹고 싶다.
얘들은 이러고 논다
12시쯤 도착해서 7시까지 놀다 집에 갔다.
캠핑에 조금 더 익숙해지면 1박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