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reckoner 음악에 빠졌다. 라디오헤드의 in rainbows 앨범의 7번트랙곡인데 듣자마자 감동먹었다 -_ㅜ
in rainbows는 ok computer 이후 라디오헤드 최고의 명반이라는 앨범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난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ok computer 앨범은 듣자마자 감동먹은 음악들이 꽤 되었었는데 이 in rainbows 앨범은 nude, reckoner, jigsaw falling... 이 3곡만 감동했고
나머지 곡들은..감동수준은 아니고...좀 난해하다 -_-;;
한가지 분명한것은(아마도 분명할 것이다) 오늘 출근셔틀탈때 이 음악을 들었을때 다른 어떤곡보다도 내가 빨리 잠들었다는 것이다. (그것도 깊이!)
주로 내가 좋아하는 곡들 취향이 졸린듯한 음악들...음...그러니깐 주말 오후 2 시쯤 따스한 햇볕받으면서 낮잠이 솔솔오려고 할때 혹은 오후7시 땅거미 질무렵..과 같은 분위기의 음악들이다. 내가 잠을 잘 잔것으로 보아 아직까진 난해한 부분이 많지만 이 앨범이 이와 같은 분위기의 앨범일듯 싶다.
어제 저녁에도 pc하면서 이 곡만 무한루프로 틀어두었는데 갑자기 마눌님이 버럭했다.
"어디서 질질짜는소리가 자꾸 들려!"
테트리스 하는데 질질짜는 소리 들려서 방해된다고 혼났다 -_-
(난 와~ 명곡이다 하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감상하고 있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