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들었던 개발 관련 서적을 정리했다.

결혼하면서 이사올때 1/3정도 버렸는데 오늘 남아있는 책들 중에서 또 다시 1/3 정도 버렸다.
지금 남아있는 개발 서적 세어보니 이제 60권도 안되는것 같다 -_ㅜ
(책 보진 않아도 모으는 재미로 샀었는데 -_-;; )

1aa.jpg 

오늘 버린 책들이다.
괜찮은 책들이 많은데.. 특히 Wrox출판사의 빨간책들은 버리가 너무 아까웠다. 특특히! 왼쪽 제일 아래 Active Server Pages 3.0은 내가 처음으로 공부한 개발 서적이였다. 그래서 애착이 가장 많이 가는 책이였다. 저 책 한 한달정도 읽고 얼마후 취직했었는데... 벌써 10년전 일이다 -_-

처음 프로그래밍 시작할때 asp부터해서 근 7년동안 ms 관련류 개발만 했었다. 그래서 그와 관련된 책만사서 봤었는데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java계열이여서 이전 책들이 필요가 없어졌다. 정들었던 책들이라 버리기가 아까워서 java로 전향한 이후에도 몇년간 가지고 있었는데 1년에 책 한번 들쳐 볼 일이 없어서 오늘 과감히 그냥 버렸다.

막상 버리고나니 시원하지도, 섭섭하지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냥 책장이 많이 넓어져서 좀 좋았다  -_-

*****

와이프가 조카들 운동회 갔다가 손다쳐왔다.
줄다리기 하다가 손을 잘못 놓아서 손바닥, 손가락 살깣이 벗겨졌버린 것이다.
운동회 가지 말라고했는데 굳이 가더니만 다쳐가지고 온것이다. 다다음주면 여행가야하는데 -_-!!! 버럭!!
그거보고 화가 나서 그냥 잠을 자버렸다. (본인은 화가 나면 잠을 자버림 -_-)
1시간 정도 잔 후 깨어나보니 와이프가 내 옆에서 잠들어 있었는데 어찌나 안스럽던지 .. 에휴... 나보다 본인이 더 짜증날텐데..

어쨌든 다친건 이미 엎지러진 물이고 언능 손 낫기만을 기도해야겠다.